날씨가 너무 더운 요즘입니다. 얼마 전부터 폭염특보도 내려졌는데요. 아직 본격 더위는 시작도 안 했다는 소식 전해드리며, 이렇게 더울 때는 역시 술도 시원한 걸로 마셔줘야죠.
폭염 기념으로 얼마 전에 편의점에서 구해온
순하리레몬진 4.5%와 7% 먹고 맛보고 리뷰해봅니다.
순하리에는 찾아보면 과일맛 주류가 참 다양한 것 같네요. 과일소주가 처음 나왔을때 매우 신선했는데 말이죠.
가격
편의점에서 각 2,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마트에서 좀 더 저렴한 듯합니다)
순하리레몬진 살펴보기
순하리레몬진은 7%와 4.5%가 있는데요. 알코올 도수입니다.4.5%는 일반적인 맥주와 비슷한 도수라고 보면 되겠고, 7% 도수는 보통 막걸리가 6% 라고 하니 어떤 느낌일까 기대가 좀 되었어요. 캔의 디자인은 어딘가 귀여우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두 가지가 캔의 색감이 살짝 다르네요.
순하리 레몬진 7% 와 4.5%의 제품 정보입니다. 다른 성분은 거의 비슷한데 레몬침출과실주 함량에 차이가 있네요.
7%에는 27.76%, 4.5%에는 17.78% 들어있어요. 확실히 순하리레몬진 7%에 더 많이 들어있군요.알코올 도수가 센 만큼 레몬향으로 맛을 잡아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칼로리는 명시되어있지 않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100~150kcal 사이로 예상됩니다.
맛에 비해서 많이 높지는 않은 것 같아요.
레몬침출 함량에 차이가 있으니 맛에도 큰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궁금하니까 어쩔 수 없이 두 개다 마셔봅니다.
홀짝홀짝 맛보기
얼음을 넣어 먹어 보았답니다. 일단 둘 다 레몬맛이 강한 탄산주입니다.
제 입맛에는 가볍고 맛있었습니다. 알코올의 느낌은 거의 안 느껴져서 레모네이드를 먹는 기분인데요.
홀짝홀짝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맛! 일본에서 먹어봤던 레몬사와나 츄하이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상큼하고 시원합니다.
4.5%나 7%나 맛에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았지만, 순하리 레몬진 7%가 미묘하게 레몬맛이 강한 것 같긴 합니다.
도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마시면서 점점 차이가 느껴지는 듯싶습니다.
평소 맥주 파인 저는 알코올 향이 나는 술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요. 재구매 의사가 있을 만큼 괜찮았고,
다시 먹는다면 7%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술을 잘 못한다면 4.5% 도전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얼음을 넣어 마시는 걸 추천하는데요. 얼음을 넣을 때는 얼음 사이즈를 조금 크게 얼려서 넣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맛이라서 어떤 안주류든 어울릴 것같은데요. 일본술 느낌이 나서 그런지 가라아게나 튀김종류와 매우 잘 어울릴것 같다는 의견 드려봅니다.
순하리 레몬진 리뷰 끝.
*글쓴이가 직접 구매하고 맛보고 평가하는 순수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식리뷰 > 편의점, 마트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주 휴빙수 에스프레소 넣어먹기 리뷰 (0) | 2021.07.25 |
---|---|
머스크바도 흑당시럽 리뷰/ 노브랜드 흑당시럽으로 흑당라떼만들기 (0) | 2021.07.20 |
고메탕수육 먹어보기! 고메 바삭 쫄깃한탕수육 에어프라이어 조리 (0) | 2021.07.15 |
꼬깔콘빼빼로, 달고나빼빼로/ 맛, 칼로리 리뷰 (0) | 2021.07.12 |
프랑스 미니브리치즈 일드프랑스 리뷰/ 미니브리치즈 맛과 칼로리 (0) | 2021.07.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