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도 야옹이와 눈누난나♥
음식리뷰/배달음식

배달음식) 원할머니보쌈 솜씨맵쌈-소 리뷰

by 치덕초덕 2021. 7. 26.
728x90

오랜만에 보쌈을 먹게 되었어요. 일요일 밤의 아쉬움을 달래주려면 보쌈 정도는 먹어줘야 되지 않겠어요?

보쌈 프랜차이즈중에 가장 유명한 원할머니보쌈으로 선택해봅니다.
원할머니보쌈이 46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오래된 줄은 몰랐는데 놀라웠어요.
메뉴도 다양해진 것 같았는데 그중에 매운 무김치와 함께 나오는 솜씨맵쌈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원할머니보쌈 솜씨맵쌈 리뷰입니다.

 

가격

원할머니 솜씨맵쌈 (소) 3,2000원
배달 팁 제외

배달 왔어요

원할머니보쌈_배달

친환경 이중용기라고 쓰여있는 팩에 담겨서 보쌈과 반찬들이 왔어요. 배달 온 시점에서 20분 정도 지나서 먹게 되었는데 고기가 아직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고기를 접시에 담고 보니 보온팩 같은 게 아래 깔려있었어요. (이런 부분은 조금 섬세했다고 느껴졌네요)
그 외에 매운 무김치와 절인 배추, 쌈무와 쌈떡, 치커리 샐러드, 썰어놓은 고추와 마늘, 콩나물국이 같이 제공되어 왔답니다. 소스가 세 가지 들어있었는데 샐러드용 소스와 쌈장 그리고 새우젓 소스입니다. 치커리 샐러드가 들어있는 팩에 따를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따라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물론 탄산음료도 함께 받았습니다.

 

300x250

 

원할머니보쌈_솜씨맵쌈(소)

원할머니 솜씨맵쌈소 세트 개봉입니다. 처음에 고기를 옮겨 담을 때 고기의 양이 좀 적다고 느껴졌는데요. 먹어보니 둘이서 먹기에 남지 않게 딱 적당한 양이었어요.
그럼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원할머니보쌈_솜씨맵쌈구성

보쌈고기는 비계와 살이 적당한 비율로 부드럽게 잘 삶아진 듯한 느낌이었어요. 원할머니보쌈은 언제 먹어도 고기는 부드럽고 냄새도 안 나서 맛있었던 것 같아요. 고기는 야들야들하기보다는 쫀득한 느낌에 가까운 것 같아요. 양은 언급한 대로 둘이 먹기에 적당한 했었지만 양대 비해서 가격이 살짝 비싼듯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매운 무김치가 함께 왔는데요. 맵기 선택은 따로 없었어요. 무김치는 고기랑 잘 어울려서 맛있는데 정말 매웠어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면 먹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로 보쌈김치를 추가하거나 기본 메뉴를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매운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정말 맵거든요.

원할머니 보쌈에는 쌈떡이라는 게 있는데요. 떡을 쌈처럼 얇게 펴놓은 모양으로 고기를 싸 먹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약간 절편 같기도 한 쌈떡이랑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서 맛있어요. 이건 살짝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나머지 야채와 콩나물국은 특별할 건 없었지만 또 없었으면 아쉬울 것 같아요.

 

원할머니보쌈 싸먹기

고기를 쌈무와 쌈떡에 싸서 매운 무김치를 넣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무김치가 많이 매워서 쌈무나 절인 배추에 싸 먹는 게 매운맛이 중화되면서 적당히 어우러지고 맛있답니다.
오늘의 야식 추천 원할머니 족발 솜씨맵쌈 이였습니다.🙂


*직접 구매하고 맛보고 평가하는 순수한 리뷰입니다.

728x90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