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타코 드셔 보셨나요?
타코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로컬 음식인데요. 옥수수 반죽으로 만든 얇은 피에 여러 가지 고기와 야채 등을 싸 먹는 음식입니다.
저는 물론 제대로 먹어본 기억은 없지만 또 왠지 맛은 알 것 같은 느낌입니다? 뷔페 같은 데서 어설프게 먹어본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앙트레 쿠킹박스 멕시칸타코 파티팩 밀키트 만들고 맛보는 리뷰입니다.
가격
쿠*에서
705g (2인분) 15,750 원에 구매했어요.
살펴보기
앙트레 쿠킹박스 멕시칸타코 파티팩입니다. 포장 패키지 크기가 제법 컸어요. 총 내용량 705g이었고 2인분 기준이라네요. 표기된 조리시간은 10분, 난이도는 쉬움이랍니다.
유통기한은 7월 12일 제조고, 16일까지로 약 4일간 냉장보관이 가능했습니다.
앙트레 쿠킹박스 타코 파티팩의 총칼로리는 1291kcal 되겠습니다.
그럼 팩을 뜯어서 내용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재료와 타코 파티팩 요리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조리법이 쉽게 이미지로 설명되어있어서 보기에 편했답니다.
구성은 8가지로 되어있는데요.
체다치즈, 멕시칸 치킨, 폴드 포크, 새우, 멕시칸 시즈닝, 치커리, 방울토마토, 적양파, 치폴레 소스, 파인애플 소스입니다.
소개되어있는 대로 야채를 먼저 씻어서 손질을 해둡니다. 저는 사둔 지 3일 정도 지났을 때 개봉을 한 건데, 치커리 상태가 조금 안 좋았어요.
(신선도를 위해 가능하면 빨리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새우에도 시즈닝을 미리 해주었습니다.
시키는 대로 멕시칸 치킨을 껍질부터 구워주었어요. 기름 없이 팬에 구웠더니 자꾸 달라붙더라고요. 불을 약하게 하는 게 좋겠어요. 그리고 이미 익혀있는 닭이기 때문에 오래 익힐 필요 없이 데워준다는 느낌으로 조리해주면 되겠습니다.
치킨을 굽고 나서 시즈닝 한 새우와 폴드 포크를 구워주는데요. 치킨을 구웠던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었어요.
준비 한 모든 재료들을 큰 접시에 담아내고, 토르티야는 팬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주면 되는데요. 저는 역시 전자레인지에 데워주었답니다. (팬은 이미 지저분해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팬에 구우면 좀 더 노릇해서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체다치즈와 소스까지 담아주면 완성이에요.
다 준비하고 보니 일단 그럴싸합니다?
취향에 맞게 토르티야에 싸 보아요.
앙트레 쿠킹박스 타코 맛 평
기대보다 맛있었어요. 매번 같은 안주에 질리던 참에 새로운 맛과 느낌의 술안주라 만족스러웠고, 둘이 먹기에 부족한 듯 적당한 양이었어요. (우리 집 많이 먹는 사람들임 주의)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캠핑 밀키트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향에서 거부감이 있을까 봐 약간 걱정했는데 전혀 없었고, 치킨이나 폴드 포크도 맛있었어요.
새우는 양이 조금 적은 듯했지만 시즈닝과 잘 어울렸고요. (다만 새우 꼬리 부분은 미리 떼버리는 게 싸 먹기 편할 듯합니다) 맥주나 양주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같이 들어있는 소스가 맛있었는데요. 특히 파인애플 소스가 너무 취향저격이었답니다.
굽는 과정이 좀 있어서 밀키트 치고 귀찮은 면은 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맛이나 퀄리티에서는 만족스러웠답니다.
*본인이 직접 구매하고 맛보고 평가하는 순수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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