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 휴빙수 에스프레소 넣어먹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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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는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온다고 해요. 열돔현상으로 때문이라는데요.
이런 뜨거운 여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역시 빙수죠. 빙수!
그래서 오늘은 서주 휴빙수 리뷰입니다.

서주 밀크 바 어릴 때 참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서주에서 나온 여러가지 맛의 빙수가
인기인 듯합니다.

  가격  

편의점에서 1,500원에 구매했어요.

 

살펴보기

서주휴빙수

편의점에서 데려온 서주 휴빙수예요. 총용량이 250ml인데요. 배스킨라빈스 파인트가 320g이니까 파인트보다 조금 작다고 볼 수 있겠어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패키지의 이미지를 봤을 때 초코맛이 강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서주 휴빙수 칼로리

서주휴빙수_칼로리

스푼이 들어있다고 표시되어있는 부분을 뜯어보니 역시 하찮고 귀여워 보이는 스푼이 들어있습니다.
길이가 많이 짧긴 하지만 외부에서 먹기에도 편리할 것 같네요.
그럼 서주 휴빙수의 칼로리도 살펴봅니다.

250ml 기준 215 kcal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어서 아무래도 일반 빙수보다 칼로리가 더 높을 것 같은데요. 참고로 설빙 인절미 빙수가 510 kcal, 파리바게트의 우유팥빙수가 674 kcal입니다. 용량의 차이가 있겠지만, 떡이나 팥, 연유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빙수는 칼로리가 높답니다. 휴빙수에는 당통팥과 인절미 떡, 초코시럽, 곡류가공품이 들어있답니다.
뚜껑을 열면 비닐로 한 번 더 막혀있고 비닐까지 뜯고 나면 내용물이 나와요.

 

300x250

 

서주휴빙수_맛

내용물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조금 쏠려있네요. 조금 녹았던 건지 패키지의 이미지와는 차이가 있어 보였어요. (내 초코 다 어디 갔니)
아랫부분에 갈아놓은 얼음의 샤벳과도 비슷한 느낌이 있고 조그마한 인절미 떡과 아이스크림 두 덩이가 보입니다.
그 옆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에는 초코시럽이 살짝 뿌려진 듯한 느낌이에요.
이대로 먹으면 아이스크림 따로 얼음 따로 먹게 될 것 같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넣어서 살짝 녹여주어 커피빙수 느낌으로 먹어보겠어요.

 

서주 휴빙수 에스프레소 넣어먹기

서주휴빙수_커피넣기

네스프레소 캡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1샷을 부어 주었어요. 뜨거운 커피를 부어주니 얼음이 녹으면서 아이스크림과 잘 섞입니다. 전체적으로 에스프레소 맛이 더해지면서 아이스크림, 갈린 얼음의 맛이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달달한 더위사냥의 느낌도 납니다.
통팥과 인절미 떡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씹히는 재미가 있어요. 내용물이 좀 더 들어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움)
에스프레소 대신 우유를 부으면 조금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와먹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이상 서주 휴빙수 리뷰를 마칩니다.😋

*본인이 직접 구매하고 맛보고 평가한 순수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