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밀키트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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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적이고 가성비가 좋아 인기가 많았던 애슐리도 코시국이 계속되면서 많이 침체되어버렸죠.
저도 애슐리 참 좋아하는데요.
이런 아쉬움 달래줄 애슐리표 밀키트가 출시되었고 계속해서 다양한 메뉴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식문화의 침체와 밀키트 시장의 성장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죠.
온라인을 통해 애슐리 밀키트 몇 가지를 주문해 보았는데요.
오늘의 리뷰 애슐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입니다.

가격

티몬에서 11,900원에 구매했어요.

 

애슐리 빠네 밀키트 살펴보기

애슐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큼직한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애슐리 크림 빠네 파스타입니다. 투명한 팩 안쪽에 제법 큰 사이즈의 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
패키지 그림에는 연출된 빠네 이미지가 있어요. 재료가 풍성해 보이는데요. 이 정도는 아니겠지만 내용물이 궁금해집니다.
빠네 이미지 위에 숫자로 2와 15가 쓰여있어요. 2인분의 양을 15분 안에 끝낸다는 의미랍니다.
냉장보관 제품이고 제가 구매 한 시점에서 3일 정도의 냉장보관 여유기간이 있었어요.
* 단, 밀키트 구성 중 바지락이 포함되어 있는데 바지락은 냉동보관 제품입니다. 바로 안 드신다면 바지락은 따로 냉동보관하시길 바라요.

애슐리 빠네 칼로리와 조리법

애슐리 빠네 파스타_영양정보

애슐리 봉골레 빠네 파스타 칼로리부터 살펴봅니다.

총 1,277g (2인분)에 2,615 kcal입니다.

빵과 크림소스의 조합인 만큼 묵직한 칼로리네요. 나트륨 114%, 지방 106%, 그중 포화지방은 273%입니다. 딱 봐도 건강에는 그다지 안 좋지만 맛있을 수밖에 없는 느낌이긴 합니다.

조리법도 살펴볼게요. 패키지 종이 뒷면에 레시피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조리 과정이 정말 단순한 느낌의 밀키트는 아닌지라 한번 읽어보고 미니 준비해야 할 것을 숙지한 후 조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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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빠네 파스타 조리

애슐리 빠네 파스타 구성

팩을 개봉합니다.
9가지의 구성품이 들어 있어요. 큼직한 빵과 하얀 크림소스, 파스타 면, 바지락과 대파, 양파, 마늘, 건고추, 조개 육수 스톡의 구성입니다.
양파와 마늘은 냉장보관 3간으로 인해서였는지 얼었다가 녹은 것처럼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 있는 것을 대체해서 사용했답니다.

이제 제시된 설명서대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먼저 야채와 바지락은 깨끗이 씻어서 채에 받쳐놓았습니다.
빠네 용 빵의 윗부분(뚜껑)은 칼로 자르고 속을 파내 그릇 모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빵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날까 봐 깊지 않게 파줬는데요. 빵은 어느 정도 깊게 파시는걸 더 추천합니다. 파스타의 크림을 빵이 흡수하기 때문에 나중에 파스타 국물이 부족해질 수 있거든요.

속을 파낸 빵은 에어프라이 200도에서 3분 조리합니다. 이렇게 해주면 빵이 바삭해진답니다. 파스타면도 6~7분간 끓여서 건져놓습니다.

애슐리 빠네 파스타 조리

마늘, 양파, 파를 올리브유에 30초간 센 불에서 볶아주라고 되어있는데 그렇게 했더니 마늘이 너무 익지 않아서 좀 더 볶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어서 조개도 30초간 볶아줍니다. 건고추는 통으로 넣거나 부셔서 넣어주는데 저는 매콤한 게 좋기 때문에 반으로 부셔 넣었어요.
크림과 조개 육수를 부어주고 삶아 둔 면을 넣어 끓여줍니다. 이대로 중불에서 3분간 끊인 후 빵에 옮겨 담습니다.

맛보기

애슐리 빠네 파스타 완성

완성된 애슐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위에 후춧가루 톡톡, 살짝 뿌려주었어요.
빵에 넘칠 만큼 파스타를 담아도 한 접시 더 나올 만큼 양이 푸짐합니다. 파스타의 양도 많은데 빵까지 함께 먹으니 엄청나게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우유 크림에 조개 육수가 어우러져서 깊고 진한 크림소스 맛이 일품이네요. 보관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야채가 싱싱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가격 대비 괜찮은 비주얼과 맛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