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리뷰/ 미미네 국물떡볶이 맛있게 조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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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작한 국물 떡볶이가 먹고 싶은 나, 얼마 전에 사 둔 국물 떡볶이를 꺼내봅니다. 역시 떡볶이는 언제 먹고 싶을지 모르니 미리 사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리뷰는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맛있게 조리하기 입니다.

  가격  

마켓컬리에서 4,165원에 구매했어요.

  미미네 국물떡볶이 살펴보기  

미미네국물떡볶이

홍대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냉동 제품입니다. 폰트와 떡볶이의 이미지가 눈에 확 들어오는 깔끔한 패키지입니다. 패키지의 사이즈는 A4용지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냉동실에서 한 동안 자리 차지를 조금 했답니다.

 

  미미네 국물떡볶이 제품 정보와 칼로리  

미미네국물떡볶이 제품정보

포장을 뜯어 내용물을 꺼내봅니다. 길지 않은 밀가루 떡볶이 떡과 어묵, 떡볶이소스가 들어있어요.
미미네 국물 떡볶이의 칼로리 알아봅니다.
총 용량 570g (3인분) 기준 1,350 kcal 예상합니다.

제품 정보에 칼로리가 따로 기제가 되어있지 않아서 미미네 국물떡볶이 컵떡볶이의 칼로리에 대비하여 계산해보았는데요.
컵떡볶이가 230g 기준, 545 kcal 이기 때문에 570g 인 본 제품의 칼로리는 1,350 kcal라고 예측한 거랍니다. 지금까지 문과의 칼로리 계산이었습니다. (참고만 하시라는 뜻)

300x250

귀여운 그림으로 조리법이 소개되어있어요. 그밖에 원재료가 표기되어있고, 주의사항과 꿀팁도 보입니다. 예상보다 넉넉한 냄비를 준비해야 하라고 합니다. 많이 졸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과 사리도 미리 추가하지 않도록 하라는 내용이에요. 국물의 깔끔한 맛을 살리라는 출제자의 의도가 잘 드러나네요.
남은 국물 활용법과 추가적인 재료를 넣으면 더 맛있다는 꿀팁도 소개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미네 국물떡볶이 조리하기

미미네국물떡볶이 조리

이제 조리를 시작해 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재료를 조금 더 넣어서 조리해보았어요.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물과 소스를 붓고 떡을 넣습니다. 물은 450ml 넣으라고 했지만 양배추를 듬뿍 넣어줄 거라서 400ml만 넣었어요. 양배추에서 수분이 나올 거니까요. 떡은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고 붙어있는 떡은 떼어내주었어요. 불을 올리고 끓기 시작할 때 썰어둔 양배추를 넣어주었습니다. 떡이 끓기 시작하면 어묵을 넣어주는데 집에 남은 어묵이 있어서 추가로 같이 넣었어요. 이대로 조금 더 끓이는데 많이 졸이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떡에 간이 조금 배었으면 해서 조금 더 끓였답니다. (말 안 듣는 편)

 

맛보기

미미네국물떡볶이 완성

파도 송송 썰어 올리고 후추도 살짝 뿌려 마무리합니다. 나름 근사한 떡볶이 한 대접이 나왔습니다. 맛을 봅니다. 양배추를 더 넣어주니 국물이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하고 매운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국물 떡볶이가 자칫 떡과 국물이 따로 놀아서 밍밍한 느낌이 들기 쉬운데 떡 자체가 국물을 잘 먹는 스타일인 것 같았어요. 밍밍하지 않고 국물이 잘 배어들었네요. 떡의 식감이 쫄깃하기보다는 부들부들한 느낌입니다.
떡의 사이즈도 평소에 먹던 떡볶이에 비해 절반 정도의 사이즈라 먹기에 편한 느낌이 듭니다.
어묵은 짭조름하면서 식욕을 돋우는 그런 맛이었는데 조금 더 끓였더니 조금 불어버렸어요. 레시피 소개에서 언급한 대로 어묵은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게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조리한다면 어묵은 최대한 늦게 넣겠습니다.
양은 3인분으로 표기되어있는데 둘이 먹기에 넉넉하게 좋은 양이었답니다.

*직접 구매하고 조리하고 맛보고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