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는 크림치즈의 대명사죠.
많은 사람들이 필라델피아에서 만들어져서 이름이 필라델피아 인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전혀 상관없다고 해요. 그저 필라델피아의 이미지가 좋기 때문에 사용된 것이라니 참 재밌네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만들어진 배경도 재미있는데요. 생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만드려다가 실패했는데 그 맛이 생각보다 좋아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필라델피아 플레인 치즈케익 리뷰입니다.
가격
온라인에서 23,000원에 구매했어요.
살펴보기 (영양정보)
필라델피아 치즈케익 패기지입니다. 케이크가 들어있는 상자가 꽤 묵직합니다. 이 치즈케이크는 냉동식품이라서 배송을 받았을 때도 아이스박스에 왔답니다. 상자에는 클래식 뉴욕 스타일이라고 쓰여있네요. 이미지도 우리가 흔히 접하는 뉴욕 치즈케이크와 거의 비슷해 보이죠.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의 칼로리는
총 내용량이 794g이고, 이 중 1조각 (79.4g) 기준 275 kcal입니다.
투썸플레이스의 뉴욕치즈케익이 84.1g에 255 kcal, 삼립뉴욕치즈케익이 58g에 216 kcal입니다. 그람 수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용량 대비 칼로리로 보면 비슷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의 원산지는 미국이고요. 냉동보관 후 가열없이 냉장고에서 2~3시간 해동후 먹으면 부드러운 케익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22년 1월 21일까지로 약 6개월 정도 넉넉했습니다.
상자에서 꺼내면 두툼한 비닐에 한번 더 싸여있어요. 케익은 총 10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나누어진 케익 조각 사이사이에 얇은 시트지가 싸여있어서 떼어내기 수월합니다.
필라델피아 케익은 이렇게 분리가 되어있어서 소분해서 1조각씩 먹을 수 있는 점이 참 좋은데요. 보관할 때는 꼭 지퍼팩에 담아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공기 차단이 잘 되지 않으면 케익에 냄새가 밸 수 있거든요. (경험 있음입니다)
필라델피아 플레인 치즈케익 맛보기
필라델피아 플레인 치즈케익 2조각을 꺼내서 접시에 옮겨 담아 보았습니다. 1조각의 크기가 매우 아담하기 때문에 어차피 부족할 것 같아 2조각을 꺼내서 먹기로.
냉장고에서 2시간 해동해야 한다지만 저는 그냥 실온에서 10분 정도만 녹여서 먹었습니다.(참을성이 없는 편) 여름에는 금세 녹기때문에 굳이 냉장해동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치즈케익에는 역시 아메리카노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도 시원하게 준비해봅니다.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의 맛은 치즈의 맛이 강하고 식감은 꾸덕합니다. 저는 꾸덕한 치즈의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케익을 좋아한답니다. 해동이 약간 덜 된 부분은 살짝 차가우면서 단단한데 저는 완전히 녹아서 너무 부드러워진 것보다는 이런 느낌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취향에 따라 해동 정도를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와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잘 어울립니다. 아메리카노 2잔 까지도 가능한 부분.
2조각을 한 번에 먹다 보니 나중에는 약간 느끼함이 올라오긴 했어요.
(욕심부린 나 자신 반성해) 치즈케익은 1조각씩 먹읍시다.
필라델피아 플레인 치즈케익 냉동실에 한 박스 보관해두면 마음까지 풍족할 것 같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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