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행복해지는 요즘인데요.
특히 비까지 오고 꿉꿉한 오늘 같은 날은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 줄 것 같은 과일맥주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과일맛의 탄산주, 맥주들이 많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오늘의 리뷰는 타이거 라들러 레몬맥주 입니다.
타이거맥주는 오키나와나 말레이시아 같은 아시아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종종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래서 타이거 맥주를 보면 해외여행 가고 싶어 지고 막 그렇습니다. (눈물)
타이거에서 레몬 맥주가 작년에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이걸 이제야 먹어봅니다.
가격
편의점에서 작은 캔 (330ml) 1,750원에 구매했어요.
타이거 레몬 살펴봅니다
타이거 라들러 레몬 데려왔습니다. 여기서 라들러란, 레모네이드와 같은 소프트드링크와 밝은 색의 라거 맥주가 혼합된 혼합주입니다.
용량은 대부분의 맥주와 마찬가지인데요. 큰 캔과 작은 캔 두 가지 사이즈가 있어요. 제가 구매한 것은 작은 캔입니다.
타이거맥주의 상징 늠름한 호랑이가 그려져 있어요.
레몬맛답게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컬러감으로 포인트를 준 패키지네요.
타이거 라들러 레몬은 레몬주스 농축액 0.37%가 함유되어 있고, 레몬 추출 농축액은 0.12% 들어있어요.
라임주스 농축액과 합성향료도 포함되어있네요.
참고로 가펠 레몬이 레몬주스 2.20%, 레몬주스 농축액 1.14% 함유.
트롤브로 레몬 라들러가 레몬주스 농축액 2.1%, 레몬 추출물 0.1% 함유.
비교적으로 타이거 라들러 레몬이 레몬 함유량이 적었어요.
타이거맥주의 원산지는 싱가포르입니다. 해외 관광지 위주로 수출이 많이 되는 듯합니다. 타이거맥주가 아시아 맥주 중 수출량이 1위라니 놀랍네요.
작은 캔의 용량은 330ml입니다. 알콜도수 2% 로, 다른 과일 맥주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알콜도수가 낮았어요.
2%면 알콜 느낌이 전혀 안 나겠는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럼 마셔볼까요!
잔에 따라봅니다. 색감은 사진상에서보다 좀 더 옅은 정말 레모네이드에 맥주가 살짝 섞인 색감이었어요. 맛 또한 맥주에 레모네이드를 섞은 느낌. 조금 아쉬웠던 건 레몬의 상큼한 맛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청량한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았어요. 알콜 도수가 낮은데도 뭔가 씁쓸함이 느껴지는 끝 맛도 제 취향은 아니었답니다. (단 거, 상큼한 거 좋아하는 편)
그래도 도수가 낮은 만큼 가볍게 한잔씩 마시기 좋을 것 같아요.
안주도 크게 가리지 않고 간단한 과자와도 어울리고, 튀김류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타이거에서 자몽맛도 나왔다고 하는데 자몽맛도 곧 데려와 봐야겠습니다.
이상 타이거 라들러 레몬 리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이 직접 구매하고 맛보고 평가하는 순수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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